오에피소드의 기억
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여보자 본문
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여보자
냉장고를 열었더니 휑-하다.
반찬이 너무 없다.
역시 이런 날은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딱이다.
그래서 재료를 모두 꺼내 모았다.
일단 잘익은 배추김치를 물에 살짝 씻고
참기름을 냄비에 넣고
김치랑 고기를 달달 잘 볶아준다.
그리고 물을 붓고 (육수도 좋고) 바글바글 끓이다가
(참고로 난 육수가 없어서 국시장국을 조금 넣었다.)
다진마늘이랑 비엔나도 첨가!
그리고 빠지면 섭섭한게 또 있지.
바로 하얗고 부드러운 두부
한모는 너무 많을 것 같아
반모만 넣어주고,
대파도 썰어서 송송
그리고 남편 몰래....
마법의 가루도 조금 뿌려주었다.
솔솔솔-
그리고 마지막으로 라면을 넣어주면 끝!
메인메뉴인 김치찌개와
달걀프라이만으로 밥 한공기를 뚝딱 비워냈다.
다행히 남편도 맛있게 냠냠- 먹어줬는데....
휴 , 오늘은 또 뭐먹지?
주말에 날 잡아서 밑반찬 좀 만들어둬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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